원인 모를 고열과 근육통 환자가 집단으로
발병한 대구 계명대에서, 일부 단체들이
수 천명이 응시한 시험을 강행해 안전불감증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계명대에서 2천 200여명의 응시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자 검증시험을 주관한
한국 어문회는, 사스 가능성을 우려한
응시생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나
오후 3시 시험을 강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어문회 측은 학교측으로부터 사스가 아니라는 답변을 들었기 때문에
예정대로 시험을 치르고, 결시생들에 대한
전형료 환불과 같은 후속 조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내일도 초·중·고생 천명이 참가하는
수학경시대회가 계명대에서 치러질 예정이어서
안전불감증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응시생들은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가검물을 채취해 조사를 하고 있고
아직까지 사스가 아니라는 확정이 없는데도
시험을 강행하는 것은 문제라고 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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