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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대출 미끼로 2천2백만원 가로채

윤영균 기자 입력 2003-04-26 06:39:18 조회수 0

은행대출을 받게 해주겠다며
돈을 가로챈 30대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대구시 북구에 사는
34살 고 모씨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고씨는 지난 1일
담보 물건이 있어도
은행대출을 받을 수 없는
모 기계 대표 49살 신 모 씨 등 2명에게
은행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이고
접대비 명목으로 여러차례에 걸쳐
2,2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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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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