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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새로 나온 신간을 소개해드리는
책과 함께 순섭니다.
지난 해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의 작품이
번역됐습니다.
도건협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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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의
운명 삼부작의 마지막 편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 번역됐습니다.
소설 '운명'에서 인간의 순응적인 운명을 비판하고 자유로운 실천의지를 강조했던
저자는 이 작품에서
자신의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강한 다짐으로
인간의 존재론적 두려움을 그리고 있습니다.
아우슈비츠의 비극적 현실을
선과 악이라는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근원에서부터 찾는 다원적 사고와 형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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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절필을 선언했던 소설가 박범신이
장편소설과 시집을 한꺼번에 펴냈습니다.
성장소설의 형식을 빌려
4년만에 출간한 장편소설은
예인이라고 불리고 싶은
작가 자신의 이야기이자
순수한 영혼의 성장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하나의 위대한 예술혼이 완성되는 과정과
예술의 기원에 대한 소설이기도 합니다.
소설가로 등단한 지 30년만에
처음으로 시집도 엮었습니다.
절필을 선언하고
삼 년 동안 용인에 머물면서
시를 썼다는 작가는
자연과 더불어 살면서
편안하고 자유로운 시어들을 풀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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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 수목원의 설립자가 말하는
생명의 숲과 싱그러운 자연은
도시인들의 대자연을 향한 갈증을
풀어주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수목원의 사계를 생생한 사진 100여 장으로
담았고, 잡초라고 불렀던 야생화의
종류와 이름을 알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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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사상에 덧씌워진 많은 오해를 밝히고
그의 업적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의 이론이 지금 어떤 현재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지를 규명한 책이 번역됐습니다.
이 책은 마르크스에 대한 해설서가 아니라
지난 150년간 정치경제학 사상을 꿰뚫는
방대한 작업이기도 합니다.
mbc 뉴스 도건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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