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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고추군납비리 사건으로
큰 손실을 입었던 청송 진보농협이 다른 농협과
합병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농협중앙회는 7월 말까지
조합원 합병의결투표를 요구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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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진보농협이 지난 해 입은 손실은
모두 65억원.
이 가운데 고추군납비리 사건으로 29억원을
날렸고 채권부실로 대손충당금 적립도 30여억원에 달했습니다.
농협중앙회는 이같은 부실의 책임을 물어
이 달초 진보농협에 대해 오는 7월 말까지
조합원 합병의결투표를 실시하도록 요구하고
경영관리단을 파견했습니다.
이에따라 진보농협은
합병의결투표와 부실자금실사 등을 거쳐
빠르면 올 11월까지 주변의 다른 농협과
합병할 것으로 보입니다.
◀INT▶이상식/진보농협 관리단장
이같은 일정은 이 달부터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조합원들의 선택 폭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S/S)조합원 합병의결투표에서 부결되면
진보농협은 청산과정을 밟아야 합니다.
합병의결이 부결되면 농협중앙회는
출자금 20%를 추가감자하고 금융부분은 다른
농협으로 이관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강구합니다.
◀INT▶진보농협관계자
---더 이상 살릴 방안이 없어 아쉽다...
한 때 고추산업호황으로 재무구조가 튼튼한 농협에 속했던 청송진보농협이
군납비리사건에 무너지면서 농협의 부실경영이 조합과 조합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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