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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콜레라 발생과 함께
돼지값 하락으로 양돈농가들이
최악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전반적으로
육류소비가 위축돼 축산농가들이
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박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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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100kg짜리 돼지 한 마리 값은
15만 7천 원선.
지난 해 이맘 때 18만 원,19만 원 하던 시세보다도 훨씬 낮고
생산비 정도에 불과합니다.
지난 달 돼지콜레라가 발생하면서
돼지 이동제한조치가 내려져
이 달 초에는 일시적으로
16만 5천 원까지 값이 올랐으나
지난 주부터는 또 다시 떨어지기 시작해 며칠 사이 만 원 가량이나 내렸습니다.
◀INT▶김성곤 경북협의회장
*대한양돈협회*
(행락철,요즘 성수긴데 소비격감)
도내 돼지 사육두수는 현재
130만 마리로 사상 최대치입니다.
여기에다 농가마다 갚아야 할
부채의 원리금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돼지고기 수출마저 요원해
농가들은 2중, 3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INT▶조동형 양돈농가 대표
*경북 영천시*
(이대로 가면 부도농가 이어져)
돼지고기 뿐만 아니라
육계도 소비가 늘지 않아
현재 가격은 1kg에 천 20-30원으로
생산비 천 21원과 비슷한 정도입니다.
계란도 생산비가 한 개에 81원이지만
82원선에 거래되고 있어
축산농가들은 현상유지조차 벅찬 상황입니다.
<스탠드업>
해마다 되풀이 되고 있는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은
최근 돼지 콜레라 발생으로
더욱 심각해지고 있어
당국의 적절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MBC NEWS 박영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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