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안동]참사 1년 해결된 게 없다

최고현 기자 입력 2003-04-15 18:58:15 조회수 1

◀ANC▶
오늘(15일)은 김해에서
중국민항기 추락사고가 일어난 지
꼭 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안동과 영주에서도 28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 참사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지만
해결된 것은 하나도 없고 희생자 가족들은
정부의 무성의에 분노하고 있습니다.

안동문화방송 김건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포상 여행길에 추락사고를 당해
중화상을 입은 LG화재 안동지점 박윤원팀장이
사무실로 다시 출근하기 시작한 건
한 달 전부터입니다.

사고항공사인 중국민항측이 보상금 관련
소송이 진행되자 지난 1월부터
진료비 지불보증을 끊어버리는 바람에
치료비 부담을 이기지 못해 병원을 나와야했고
보상금 협상마저 계속 공전되면서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습니다.

◀INT▶ 박윤원/민항기참사 부상자

임신한 아내와 함께 극적으로 생존했던
김보현씨는 아직도 사고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김보현/민항기참사 부상자

참사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나도록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은 것은
중국민항측이 국제관례조차 무시하는
협상태도를 보이는데다 우리 정부조차
보상은 민사상의 문제라며 적극적인 개입을
꺼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송재현/민항기참사 희생자 유족

(S/U)사고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지만
대형참사가 남긴 아픔과 풀어야 할 과제들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MBC NEWS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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