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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체납 자동차 인터넷 공매 확산

윤영균 기자 입력 2003-04-14 18:15:58 조회수 0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압류차량에 대한 인터넷 공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대구시 남구청은 오늘부터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자동차세 체납으로 압류된
차량의 공매일정,
공매차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국 어디서나 입찰이 가능하도록
공매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체납된 자동차세 징수를 위해
공무원들이 번호판을 영치하고,
압류차량에 대해 직접 공매해 왔는데
인터넷으로 공매하면
시간과 공간, 인력을 절감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남구청은 기대했습니다.

압류차량 인터넷 공매는
지난 해 대구시 달서구청에서
처음 실시한 뒤 서구청, 남구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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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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