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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복사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
전국 최대의 복숭아 산지로 이름 높은
영덕의 복사꽃은 이제 전국의 관광 명물이
되고 있습니다.
포항문화방송 정미정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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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차례 봄비가 복숭아밭을 어루만진 뒤
연분홍 꽃망울이 약속이라도 하듯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복사꽃 연분홍 빛은 영덕의 산자락을
산 안개처럼 뒤덥습니다.
휘어지고 꺽이는 복숭아 가지를 어루만지듯
복사꽃은 마디마다 은은한 향기를 뿜어냅니다.
날이 갈수록 전국에 명성이 알려지면서 찾아온 상춘객들은 복숭아밭을 오가며 추억 만들기에 푹 빠졌습니다.
◀INT▶김미현(부산시 화명동)
◀INT▶자용훈(경기도 일산시)
1950년대 사라호 태풍으로 경작지가 황폐화되면서 대체작물로 심은 복숭아.
현재 380헥타르의 넓은 면적에서 전국 최대의 복숭아 산지로 명성을 날리며
봄을 수놓고 있습니다.
영덕 복사꽃은 제주도 유채꽃과 경주 벚꽃에 이어 영덕을 알리는 관광 상품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MBC뉴스 정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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