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한 주민등록증으로
고객의 통장을 재발급 받는 금융 범죄가 발생해
고객과 은행 직원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대구은행 고객인 김모 씨는
지난 4일 현금을 인출하려다
누군가 자신의 주민등록증을 위조해
통장과 현금카드를
재발급받은 사실을 발견하고
곧 바로 거래정지 신청을 해
인출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경찰은
위조한 주민등록증으로
통장을 재발급 받은 사람의 얼굴이 찍힌
폐쇄 회로 tv 화면을 확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대구은행은
위조한 주민등록증에 붙은 사진이
창구를 찾은 사람의 얼굴과 같고
주민등록번호 등이 같아서
통장을 재발급 해줬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위조된 주민등록증의
한자 이름과 주소 등 일부 항목은
실제 고객의 것과 달라서
은행 직원들의 본인 확인 절차가
허술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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