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만평시장 주변 상가 등 3곳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오늘 새벽 3시 50분쯤
대구시 서구 비산7동
만평시장 주변 상점과 노점상 등 3곳에서
비슷한 시간대에 불이 나
진열된 상품 등을 태워
600만 원 가량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뚜렷한 화재 원인이 발견되지 않았고,
인접한 두 가게 외부에서
비슷한 시간대에 불이 난 것으로 미뤄
누군가 불을 지르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를 찾고 있습니다.
한편 만평시장 일대에서는
지난 해에만 11건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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