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청은
노변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산2동 편입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7%가 찬성함에 따라
편입 절차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수성구청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노변동을 고산 2동으로 편입시키는
조례안을 입법예고한 뒤
구의회 임시회에 상정해 통과되면
대구시에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노변동 주민들은
현재 관할 행정동인 고산1동 사무소보다
고산2동 사무소가 더 가깝고
생활권도 고산2동 지역인
시지동과 밀접하다며
고산2동에로의 편입을 요구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