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전쟁 여파, 희비 엇갈려

입력 2003-04-11 18:34:57 조회수 1

◀ANC▶
이라크 전쟁과 사스 여파로 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포항 철강공단이 침체되고 항공기 승객이 줄어드는 반면, 고도 경주와 울릉도에는
해외 여행을 포기한 관광객이
몰려 들고 있습니다.

포항문화방송 정미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미국이 이라크를 침략한 뒤 포항 철강공단은
중동 수출량이 줄고, 자동차와 조선, 건설업 등 내수 위축으로 판매량이 줄고 있습니다.

여기에 사스마저 확산되자 중국과 동남아지역까지 수출에 차질이 우려되고
중국 현지 주재원의 철수까지 검토되고 있습니다.

그 여파로 포항 공항의 항공기 이용객도 감소하고 있습니다.

탑승률이 50%대로 떨어져 평소 60%대보다
10% 가량 감소했습니다.

S/U) 이용객 감소는 이라크 전쟁 분위기가 고조된 지난 달부터 본격화됐으며 승객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철강공단의 비지니스 승객이 많이 줄었습니다.

◀INT▶정은석 과장
(아시아나 포항공항지점)

반면에 고도 경주와 울릉도에는 관광객이 몰려 들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로 지난 1월부터 감소하던
경주 관광객이 해외 여행기피로 지난 달부터는 증가세로 돌아서 그사이 10%나 늘었습니다.

콘도는 평일에도 방을 구하기 어려울 정돕니다.

◀INT▶ 경주 H 콘도 관계자(하단)
'전년도 (객실) 가동률이 89% 였는데
현재는 95% 입니다. 많이 올라갔죠? '

전쟁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철강 업계는 제자리를 찾겠지만 경주 관광객 증가는
사스가 한 풀 꺽인 후에도 한동안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 NEWS 정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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