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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김대한 구속기소,3명 무혐의

김철우 기자 입력 2003-04-11 19:02:41 조회수 0

지하철 참사를 수사하고 있는
대검 특별수사본부는 오늘
전동차에 불을 지른 56살 김모 씨를
현존 전차 방화치사상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또 1079호 기관사 32살 최모 씨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특별수사본부는 또
중앙로 역 39살 이모 주임에 대해서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한편 중앙로 역무원 31살 박모 씨와
종합사령실 50살 곽모 팀장 등 3명의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하고
이 가운데 곽 팀장에 대해서는
단전 부분에 대해서
계속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검찰은 지하철 참사와 관련해
모두 1080호 기관사 최모 씨를 비롯해
8명을 구속기소했고
1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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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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