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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많은 일손이 필요한 농촌에서는
요즘 일손 구하기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읍·면 단위 농협마다 설치된
농촌인력은행은 유명무실해졌고,
외국인 농업 연수생제도도
별 도움이 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오태동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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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농촌 일손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깁니다.
2년 전까지 활기를 띠었던
농협의 농촌인력은행 창구도
이제는 유명무실해 졌습니다.
◀INT▶김용 지도과장/대구 옥포농협
(2000년까지는 도시에서 일하러 오겠다는 사람이 많았는데 요즘은 문의조차 없는 상태다.)
시설작물 재배농업인들은
일손을 구하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생활정보지에 광고를 내고
인력시장을 쫓아다녀 보지만 일꾼들은
농촌일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INT▶윤재근 총무/ 옥포신당 수박작목반
(하루 25명씩 돌아가야 하는데 15명 밖에 못 구해 일이 계속 밀릴 수 밖에 없다.)
S/U]하루 일당을 4만 원 이상 주고도
일손 구하기가 힘들어 비닐하우스 안에는
노인들만 농사일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외국인을 농사일에 투입하는 제도가
올해부터 시행되지만
매달 정기적인 급여를 줄 수 있는
대형농장이 아니면 이용하기 어렵습니다.
◀INT▶박재동 과장/ 농협 경북지역본부
(임시고용하는 농업인들이 대부분인데
상시고용하면 인건비 차원에서 이용이 어렵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았지만
농업인들은 일손부족으로 애만 태우고 있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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