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7시 반 쯤
상주시 사벌면 매호마을 앞 지방도에서
예천에서 상주 방향으로 가던
예천군 풍양면 49살 정모 씨의 1톤 화물차가
도로 옆에 주차중인
예천군 풍양면 30살 박모 씨의
5톤 화물차를 뒤에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에 타고 있던
정 씨 부부와 14살 난 아들 등
일가족 3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정 씨가
날이 어두운 상태에서
주차중인 화물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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