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119 긴급전화 접수 건수가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119 긴급전화 접수 건수는
14만 4천여 건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보다
3만여 건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장난이나 허위 신고가
올해 8천 300여 건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68%나
줄어든 것을 비롯해
재난관련 긴급신고도
6.5% 정도 줄었습니다.
이는 시민들의 의식수준이 향상되고,
신고자 위치정보시스템으로
장난이나 허위신고가 급격히 줄어든데다
예년보다 습도가 높아
화재발생이 줄어 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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