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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성구청이 노래방과의 전쟁을
선포한 지도 벌써 100일이 다 돼 갑니다.
그동안 연 4천 200여 회를 단속한 구청은
이제 노래방에서 술과 접대부는 사라졌다고
주장하지만 아직도 일부 노래방들은
여전히 불,탈법을 일삼고 있습니다.
서진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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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새벽 수성구 들안길 한 노래방.
술과 접대부를 요구하자 조금 있다
맥주와 함께 접대부 2명이 들어옵니다.
주인은 병맥주를 직접 가져와 따라준 뒤
병은 봉지에 담아 가지고 나갑니다.
술을 많이 시키자 나중에는 양주까지 가져다주고 병은 치우지도 않습니다.
단속이 심하지 않느냐고 묻자 아직도
속칭 홀딱쇼를 하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SYN▶
#7 02 07 05 - 02 07 29
(접대부:10만 원씩만 주면 벗어요.
기자:진짜 벗어요?
접대부:응.
기자:요즘 단속 많이 해서 안 하잖아요?
접대부:
그런데 그 멤버들이 있거든.그 멤버들은..
기자:아가씨들 잘 안 나오잖아요.
단속 때문에..
접대부:나와요. 거기 가면 거의 다 그런 쪽으로..00노래방이라고..
벗는 애들만 한 5-6명 될거야)
그렇지만 단속 때문에 늦은 시간,
손님을 믿을 수 있을 때만 한다고 합니다.
◀SYN▶
#7 02 09 43 - 02 09 59
(접대부:확실히 손님 아는 분들 있을 때 불러주고 이러니까 좀 안전하게 하는 편이죠. 그리고 오늘 같은 경우는 늦은 시간에는 좀 덜 불안하고..
기자:단속 이렇게 많이 하면 안 불안해요?
접대부:불안은 하죠.)
구청의 장담에도 불구하고
노래방의 술과 접대부는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진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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