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방화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49재 행사가 잇달아 열립니다.
한국불교 태고종 대구·경북교구 종무원은
오늘 오후 중앙로역에서
희생자들의 영가 천도를 기원하기 위해
대구지하철 참사 희생자
49일 영산대제를 봉행합니다.
오늘 행사는
석가모니가 법화경을 전파한 모습을 재현한 불교의식 영산재 의식진행 절차에 따라
진행됩니다.
내일 오후에는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대구시지회 주최로
대구지하철 참사 희생자
49일 추모제가 열리고,
영남불교대학에서도
8백여 명의 승려와 신도가 참석한 가운데
49재의 마지막 재를 봉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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