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2시 10분쯤
대구시 북구 산격동
73살 박 모씨 집 2층에서 불이 나
방 안에서 잠자던 박씨와
33살된 박씨의 아들이 숨지고
2층 내부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전기합선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현장에서 대피한 며느리 33살 김 모씨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어젯밤 11시쯤
2층 보일러실에서 종이상자에 불이 난 것을
1층 세입자 51살 김 모씨가 껐다는 말에 따라
방화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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