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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배 2003 프로야구가
오늘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는
오늘 개막전에서 이승엽 선수의
시즌 개막 1,2호 홈런포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꺾고 기분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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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 박용오 KBO총재/개막선언
2003 프로야구가 가을의 전설을 향한
힘찬 비상을 시작했습니다.
한국시리즈 2연패에 도전하는
사자군단이 고른 개막전 상대는 두산.
국민타자 이승엽 선수는 1회말
개막 1호 홈런인,투런 홈런을 홈 팬들에게 선사하며 시즌 개막의 축포를 쏘아올렸습니다.
3회 말 다시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그림같은 연타석 투런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4회 만루 찬스에서는 2타점을 기록한
오늘은 이승엽의 날이었습니다.
◀INT▶ 이승엽 선수/대구 삼성라이온즈
7,8,9회에 다섯점을 내주며 동점상황까지 갔던
삼성은 9회말 임재철 선수의 끝내기 안타로
두산을 7대 6으로 침몰시켰습니다.
하지만, 오늘 첫 승은 한국시리즈 2연패를 향한 거침없는 질주에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INT▶ 김응용 감독/대구 삼성라이온즈
대구시민운동장은 개막을 기다렸던
팬들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들면서
일찌감치 입장권이 매진됐습니다.
◀SYN▶정말 많이 기다렸습니다이날오기를
◀SYN▶홈런많이 치고 우승했으면 좋겠어요
◀SYN▶이승엽 화이팅
◀SYN▶삼성화이팅
(S/U)대구 삼성은 내일도 이곳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두산과 시즌 2차전을 벌입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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