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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대구 동양..

서성원 기자 입력 2003-04-05 18:34:40 조회수 2

2년 연속 챔피언 등극을 노리던
프로농구 대구 동양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원주 TG에게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던
프로농구 대구 동양오리온스는
오늘 오후 대구에서 열린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도
원주 TG에 77대 81로 졌습니다.

대구 동양은 2쿼터까지만해도
박재일 선수의 연속 득점 등으로
13점이나 앞서갔지만,
원주 TG의 잭슨과 데릭스 선수의
폭발적인 슛을 막지못해 역전패했습니다.

7전 4선승제의
챔피언 결정전에서
2연패를 그 것도 홈에서 당해
위기를 맞은 대구 동양은
오는 7일에는 원주로 자리를 옮겨
원주 TG와 챔피언결정전 3차전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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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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