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책과 함께

입력 2003-04-04 18:29:41 조회수 1

◀ANC▶
다음은 새로 나온 신간을 소개해드리는
책과 함께 순섭니다.

대구출신의 소설가가
묵직한 장편소설을 썼습니다.

남일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VCR▶
소설의 세계에서도
가벼운 소재들이 횡행하는 현실에서
묵직한 사유를 요구하는
소설이 눈길을 끕니다.

대구 출신의 구광본 씨는
식민지 시대의 작가 이상을
포스터 모더니스트 이상으로
새로 탄생시켰습니다.

오랫만에 선 굵은 남성적 서사의 세계를
선보이는 이 소설은 이상의 삶을
그의 시대보다 훨씬 더 복잡다단한
오늘의 세계에 맞춰 탐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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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학자이자 영화평론가인 심영섭이
영화와 평소 궁금했던 인간심리를 접목시켜
인간의 내밀한 심리를 파헤치고 있습니다.

심리로 읽는 영화 에세이를 표방하며
집단 무의식 등의 심리학 문제 뿐만 아니라
영화와 심리의 이야기를
유쾌한 방향으로 풀고 있어,
금방 책에 몰입하게 만드는 강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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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라크 전쟁에 맞춰
미국의 제국수호 메카니즘을 분석한
책이 나왔습니다.

20여 년간 미국에서 한반도와 미국 관계를 연구해온 저자는 미국이 보이는 행태를
한마디로 전쟁국가의 강화라고 규정합니다.

제국의 유지를 위해
있지도 않은 적을 만들어내고
국가 위기를 조장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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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박범신이 용인에서 10년 동안 살았던
이야기들을 한 권의 책으로 묶었습니다.

지난 93년 절필 선언을 하고
용인에서 지었던 서툰 농사 이야기와
문학의 길로 돌아오기까지의
고통스러운 과정들을 그렸고,
시각디자인을 전공하는 딸의 삽화도 곁들였습니다.

mbc 뉴스 남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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