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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학생문화센터가
일부 시설을 민간에 위탁운영하면서
사용료를 낮게 책정해
민간업체만 이득을 챙기고 있습니다.
남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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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부터 운영에 들어간
대구학생문화센터는
수영장과 헬스장을 민간업체에
맡겨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구학생문화센터가 받는 사용료는
일 년에 1억 7천만 원이지만
이 업체는 월 회원들의 사용료만으로도
한 달에 1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고,
수영의 경우 별도의 강습료를
더 받고 있습니다.
민간업체가 운영을 맡으면서
학생들의 이용도를 높이기 보다는
일반인 회원을 훨씬 더 많이 모집해
건립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있습니다.
수영장은 일반인이 학생보다 두 배나 많고
헬스장은 이용객 대부분이 일반인입니다.
◀INT▶ 김희중/대구학생문화센터 관장
<임대료 낮지 않다. 서울지역 기관에 컨설팅한 결과보다 많다>
대구학생문화센터는
인건비를 제외한 올해 운영비만도
9억 5천만 원이 들지만
수영장을 비롯해 식당과 매점 등의
임대수입은 고작 2억 원 정도에 불과해
교육청의 예산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이
학생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430억 원이나 들여 지은 학생문화센터가
민간업체의 이득만 챙겨주고 있습니다.
mbc 뉴스 남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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