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두달 동안 불법 사채업자와
대부업자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31명을 구속하고
35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유형별로는 물품 판매를 가장해
허위 매출전표를 만들어
자금을 융통해주거나
알선한 행위가 338명으로 가장 많고
무등록 대부업이 37명,
불법 채권 추심행위가 6명입니다.

경북지방경찰청도 같은 기간
신용카드 관련 범죄 특별단속을 해
70명을 구속하고
27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무자격자에 대한 카드발급과
카드할인 대출이 성행하고 있고
인터넷 상거래가 늘면서
신분 확인없는 카드 사용이 늘고 있다며 신용카드와 관련해 지속적인 단속을
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