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방화 참사 미확인 시신에 대한
4차 신원확인 통보가 오늘 이뤄집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신원이 확인된 시신 40여 구의 명단을
오늘 중 수사본부에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신원을 확인해 명단을 통보한
시신의 수는 90명이며,
오는 15일에는 확인이 불가능한 시신까지 포함해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인정사망 심사위원회도
지금까지 99건을 인정사망자로 판정했으며
오는 9일 나머지 심사대상 38명 가운데
국과수에서 신원을 확인한
실종자를 제외하고 심사를 벌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