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프로축구단 대구 FC가
오늘 첫 승에 도전합니다.
지난 일요일 전남드래곤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0대 0으로 비겨
K-리그 개막 이후 첫 승점 1점을 기록했던
대구 FC는 오늘 저녁 7시 반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안양 LG와
K-리그 네 번째 경기를 펼칩니다.
올해 K-리그에 함께 합류한
광주 상무와 공동 10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구 FC는, 안양 LG가 2위를 달리고 있는
다소 힘겨운 상대지만,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패기 넘치는 공격 축구로
반드시 첫 승을 하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대구 FC는 오늘 경기에
박성홍,이상일,윤주일 선수 등으로
공격진을 구성해 안양LG를
경기 초반부터 밀어붙여
K-리그 개막 이후 첫 골과 첫 승의 감동을
대구 시민들에게 선사할 각옵니다.
한편, 대구 FC는
오는 13일에는 같은 신생팀인
광주 상무를 대구로 불러들여
K-리그 5번째 경기를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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