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학생들의 복지 공간으로
막대한 예산을 들여 지어진
대구학생문화센터가
학생들보다는 일반인 위주로 이용돼
돈벌이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천년 10월에 착공해
오늘부터 문을 여는
대구 학생문화센터 월 회원의 경우
수영장은 학생이 600명인데 비해
일반인은 두 배인 천 200명이나 되고
헬스장은 350명 모두가 일반인이고
학생은 한 명도 없습니다.
수영장과 헬스장은
민간 업체가 3년간 5억 500만 원을
대구학생문화센터에 납부하기로 하고
위탁운영하고 있어
정작 학생들의 활용도를 높이기 보다는
돈벌이에 더 치중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학생문화센터에서는
오후 한시부터 네시까지
학생들만 이용하도록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이면
모두 오후 3시 이후에
학교수업을 마치기 때문에 설득력이 없습니다.
대구학생문화센터는
모두 43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대구시 달서구 옛 50사단 터에
건평 2만 4천 750제곱미터 규모로
지어졌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