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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부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설립후 처음으로 지난 일요일부터
무,배추 정상경매가 시도됐지만
곧바로 경매중단 사태로 이어져
사흘만에 다시 제자리로 돌아갔습니다.
서로가 불법경매 책임을 면하기 위한
형식적인 정상경매였기 때문입니다.
오태동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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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중도매인들의 위장경매를 묵인하고
조장해 오다 지난 2월 처벌까지 받았던
한 유통법인이 지난 달 30일
정상경매를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중도매인들이 완벽한
정상경매를 위해 하차경매를 요구하자,
이를 거부하면서 경매중단 책임을
중도매인들 탓으로 돌립니다.
◀INT▶박병길 영업이사/
대구농산물도매시장 유통법인
(중도매인들이 정상경매하자고 하면서도
경매는 거부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중도매인들은 도매법인이
오는 5월 법인 재지정을 앞두고
그동안의 불법 경매책임을 떠 넘기기위해 형식적인 정상경매를 하려 했다고
주장합니다.
◀INT▶배황식 위원장/
대구농산물 중도매인연합회 거래제도개선추진위
(안되는 줄 알면서 법인 재지정을 받기 위해서 정상경매 외치는 겁니다.)
출하주들도 도매법인이 일부러 소요사태를
만들고 있다고 말합니다.
◀INT▶정상문 회장/
대구농산물유통인연합회
(이런 소요사태를 만들려고 정상경매하겠다는 거죠.)
결국 정상경매 시도 사흘만에 다시
종전과 같은 경매방법으로 되돌려 놓아
책임을 떠넘기기 위해
형식만 취했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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