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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와 올해 잇달아
경북대 학생들로부터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과목으로 뽑힌
강좌가 있습니다.
이 강좌의 강의실을 찾아 여느 강의와
다른 점이 무엇인지를 알아봤습니다.
장원용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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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강좌는
경북대 사범대 독어교육과
변학수 교수가 강의하는
'영상으로 보는 독일문화' ㅂ니다.
강좌의 제목만으로는
독일문화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나
인기가 있을 법 하지만,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강의실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독일 영화와 우리 영화를
번갈아 보여주면서
문화와 이데올로기의 허실은 무엇이며,
사고의 틀을 어떻게
정립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쉼 없는 담론이 이어지고,
잠시도 생각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
강의를 듣는 학생들의 공통된 반응입니다.
◀INT▶ 박태웅/전자전기컴퓨터학부 3년
변 교수는
경북대신문사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인기있는 교수로 선정됐고,
그의 강의법을 연구하러 오는
다른 대학의 교수도 있습니다.
◀INT▶ 최명숙 교수/계명대 교육학과
변 교수는 학생들과 함께 사고하고
생각을 교류하고자
했을 뿐이라고 말합니다.
◀INT▶ 변학수 교수/경북대 독어교육학과
천편일률적인 강의 방식에,
심지어 몇 년째 똑같은 강의에
의존하고 있는 교수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한
그 대학의 경쟁력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변 교수의 강의론에
새삼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MBC 뉴스 장원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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