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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보수한 팔조령터널 또 보수공사

입력 2003-03-28 09:42:14 조회수 1

달성군과 청도군을 잇는
팔조령 터널이 2년 전에도
보수공사를 했으나 또 다시 심한 균열이
생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왕복 2차선, 길이 690m인
팔조령 터널은 경상북도가
지난 해 말 한 달 동안
정밀 안전진단을 한 결과
터널 전체의 안쪽 천장에
폭 0.3mm, 길이 1m까지의 미세균열이
여러 곳 발견됐습니다.

팔조령 터널은 완공 3년 만인
지난 2001년에도 균열이 발생해
보수공사를 했으며
지난 번 보수공사를 한 지점 부근에서
크고 작은 균열이 이번에 또 다시 발견돼
부실공사의 의혹마저 일고 있습니다.

그러나 터널을 시공한
주식회사 보성은 부도가 나
경상북도는 보증업체인 주식회사 서한에
다음 달 1일부터 13일까지
차량통행을 금지시키고
보수공사를 시킬 계획인데
공사 기간 동안 차량은 옛 고갯길로 우회시키기로 했습니다.

팔조령 터널은 왕복 2차선으로
1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98년 10월 4년 공사 끝에 완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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