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시민단체들이
대구시 중구에 TV경륜장이 들어서는 것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대구 참여연대를 비롯해
지역 30여 개 시민단체들은
오늘 성명서를 내
창원 경륜공단이 대구에서
장외발매소 설치를 추진하는데 대해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구시 중구청이
주민들에게 사행심을 조장하고
도박중독자가 되도록 방조해서는 안된다며
TV경륜장 설치 허가가 나지 않도록
시민의 힘으로 실력저지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구시 중구청은
허가를 내기 전에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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