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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전동차 내장재 교체 빛좋은 개살구

입력 2003-03-28 17:05:07 조회수 1

◀ANC▶
정부가 대구지하철을
안전의 모범으로 만들겠다면서
전동차 내부자재를 바꾸기로 했으나
사실을 알고 보니
안전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화재 위험 평가 결과
교체 대상에서 제외된 자재들이
발열량이 오히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창선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C/G
전동차 제작회사가 분석한
대구전동차 실내 설비품의
화재위험평가 보고섭니다.

정부가 바꾸기로 한 의자와 바닥재,
통로연결막의 자재는
화재시 발열량을 최대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C/G
그러나 예산문제로 교체대상에서 제외된
내장재와 단열재, 그리고 전선까지
새 자재로 바꾸면 발열량은
훨씬 많이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결국 전동차 실내 설비품 가운데
12.4%밖에 차지하지 않는
의자와 바닥재만 바꾸고
87.6%나 차지하는 내장재와 단열재 등은
그대로 두기로 한 것입니다.

◀INT▶백승홍 국회의원/한나라당
(미봉책에 불과하다)

국내 전동차 제작회사가
자체 분석한 이 자료에서는 또
교체대상에서 제외된 설비품을
모두 바꾸는데 필요한 기간이
2주에 불과하다고 밝혀,
소요기간이 길어 일부만 교체한다는
정부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INT▶백승홍 국회의원/한나라당
(안전보다는 예산에만 치중한 결과다)

대구지하철참사 시민사회단체 대책위원회는 오늘 한나라당을 방문해
안전이 보장될 때까지 대구 지하철 운행을 중단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MBC뉴스 이창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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