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자가 여관객실에서
분신자살을 시도해 중태에 빠졌습니다.
오늘 오전 9시 50분쯤
대구시 동구 신암4동
모 여관 3층 객실에서
달성군 다사읍에 사는 29살 신모 씨가
방안에서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지른 뒤
창문으로 뛰어내려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 씨가 불을 지르기 전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죽고 싶다고 말한 점으로 미뤄
신 씨가 분신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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