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대구지역에서는
재수열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구시내의 한 종합학원의 경우
예년이면 다음 달이나 돼서야
정원을 채웠지만
올해는 이미 지난 달에 모집을 마감했습니다.
올해부터 경북대학교를 비롯한
지역의 대학들은
신입생들이 휴학을 하지 못하도록
학칙까지 바꿨지만
대학에 입학한 뒤 학원에 다시 다니는 학생들도
전체의 30%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재수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2천 5학년도부터 대입제도가
7차 교육과정에 따라 바뀌기 때문에
2천 4년도 입시에 한 번 더 응시하려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또 의·약학 계열이나
법·상대 등 이른바 인기학과에 지원했다가
낙방해 다시 한 번 도전하려는
고득점 재수생들의 비율도 늘었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2천 4년도 수능시험에 다시 응시하려는
일반계 고등학교의 재수생이
지난 해보다 430여 명이 늘어난
천 700여 명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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