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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공단 화재 - 10여명 사상

금교신 기자 입력 2003-03-23 17:38:03 조회수 1

◀ANC▶
오늘 새벽 칠곡의 금산공단에서 화재가 나
11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이들은 모두 한 공장의 기숙사에서
잠을 자다 휴일 아침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시커먼 연기가
공단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거대한 화염은
삽시간에 인근 6개 공장을
모두 집어 삼켰습니다.

건물과 기숙사에 갇힌 사람들을
구해 달라는 다급한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나옵니다.

◀SYN▶
#2 1103-1109
저안으로 저안으로...
이걸타고 쭉 들어가면 사람이 있어요....

칠곡군 왜관읍 금산공단에서
불이 난 것은 오늘 새벽 5시 40분 쯤.

어젯밤 형을 찾아와 함께 잤던
대학생 19살 이 모 군이 목숨을 잃는 등
세경창호 기숙사에서 잠잤던
일가족 4명을 포함해 한국인 5명과
베트남 외국인노동자 5명 등
모두 10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휴일 아침 갑작스레 당한 사고인데다
불이 난 섬유공장에서
내뿜는 유독가스가 너무 강해
인명피해가 많았고
공장 6개도 모두 타
소방서 추정 4억 6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종이상자 제조업체인
영남 코러패드 공장 내부에서
불길을 처음 목격했다는
보안 업체 직원의 말에 따라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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