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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아침]4월 말까지 중앙로역 추모집회 못열어

윤영균 기자 입력 2003-03-22 17:28:38 조회수 0

지하철 중앙로역 주변 상인들이
40일 동안 중앙로역 주변에 집회신고를 내
4월 말까지 추모집회가 불가능하게 됐습니다.

동일동 상가번영회 회원들은
오늘부터 4월 말까지
중앙네거리에서 반월당까지 구간에
"상가 및 주민수호 결의대회"라는
이름으로 집회신고를 해
유가족과 시민단체의 추모집회가
이 기간 열릴 수 없게 됐습니다.

상인들은 그동안 추모집회 때문에
임대료와 종업원 인건비마저
해결되지 않는 등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다며
차량통행 재개와 추모 집회 중단 등을
요구해 왔습니다.

한편 중앙로역 주변 상인 400여 명은
오늘 오후 아카데미 극장 앞에서
영업 손실 보장과
중앙로 차량 통행 허용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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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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