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포항]송도 백사장 용역보고회

김철승 기자 입력 2003-03-20 19:24:29 조회수 1

◀ANC▶
논란을 빚었던 포항 송도해수욕장
모래 유실의 주요 원인은
포스코 건설 당시 영일만 준설과
형산강 물흐름을 임의로 변경한 공사로 드러났습니다.

또 백사장 유실로 상인들의 영업 피해액은
426억 원으로 산정됐습니다.

보도에 포항문화방송 김철승 기잡니다
◀END▶










◀VCR▶
70년대 말까지 백사장의 너비가 70-80미터에 달하고 형산강을 낀 명사십리로 전국에 널리 알려진 포항 송도해수욕장,

포스코가 들어선 뒤 지금은 백사장 너비가
2-30미터로 줄었고 수질도 나빠져 찾는 이가 격감하면서 대부분의 상가가 문을 닫았습니다.

백사장 유실 원인을 두고 논란을 빚었으나 한국해양연구원이 17개월간 원인 조사를 결과 포스코 건설에 따른 바다 준설과 형산강 유로 변경이 75% 구항방파제 건설과 자연 재해가 25%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모래 유실에 따른 송도 상권 전체 손실액은
4백26억원으로 조사된 가운데 포스코의 책임이 336억 7천여만 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C.G) 또 백사장 복구 방법은 송도 앞바다 수심 5미터지점에 2백미터짜리 수중보를 설치해 그안에 모래 13만 세제곱미터를 채우는 방법이 제시됐습니다.

모래를 채우는데 30억원이 들고, 유지 관리비도
5년마다 4억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주민들은 아쉽지만 용역 결과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입니다

◀INT▶ 최승만 사무국장
-송도 상가피해보상 대책위원회-

상권 피해 보상과 별도로 송도 백사장의 무한한 자연 환경자원을 영원히 손상한 포스코는 앞으로 포항 시민 보상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강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S/U)또 이번 용역에서 송도 종합개발계획 안이 제시되지 않아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승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