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보류]반전 분위기 고조

도건협 기자 입력 2003-03-20 11:43:38 조회수 0

미국의 이라크의 공격으로
각계의 반전 집회와 성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통일연대와 민중연대 등
3개 시민·사회단체는
미국의 이라크 전쟁은 석유자원을 확보하고
세계 패권을 확대하기 위한 침략전쟁이자
유엔의 승인도 받지 않은
불법전쟁이라고 주장하고
정부의 전쟁 지지와 파병계획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후 대구백화점 앞에서
이라크전 중지와 파병반대를 요구하는
대구시민 결의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민주노동당 대구시지부도
전쟁에 반대하는 1인 시위와
시민들을 상대로 하는
반전 평화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반전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전국교직원 노동조합 경북지부도
교사 천 여 명의 이름으로
미국의 이라크 전쟁 중단과
정부의 전쟁지원 철회,
한반도 평화체제 보장 등을 요구하는
전쟁반대 평화수호 경북교사선언을 발표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도건협 do@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