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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시민단체 시청 앞 시위

도건협 기자 입력 2003-03-20 11:31:48 조회수 0

대구지하철 참사 시민사회단체 대책위와
희생자가족 대책위는
장관회의가 열린 대구시청 앞 주차장에서
지하철 참사 진상규명 촉구 시민대회를 열고
이번 참사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또 대구시장과
대구지하철공사 전 사장을 처벌하고
안전성이 입증될 때까지
지하철 운행을 중단할 것과
추모공원 조성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유가족 대표단들이
총리 일행을 면담하기 위해
시청 진입을 시도하다 이를 막는 경찰과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지자
계란 등을 시청 건물에 던지며 시위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시민단체 간부 2명이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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