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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라크전 장기전이면 지역경제 타격.

이성훈 기자 입력 2003-03-20 11:30:23 조회수 1

미국과 이라크 전쟁이
3개월 이상 장기전이 될 경우
지역 경제에 큰 타격이 예상됩니다.

대구·경북 개발연구원은
미국과 이라크 전쟁이
6주 이내에 단기전으로 끝나면
지역 경제는 당초 예상보다 조금 못한
연 4-5%대의 성장률을 보이겠지만
3개월 이상 장기전이 되면
3에서 3.5% 미만의 낮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대구·경북 개발연구원은
장기전이 되면 지역 경제는
경기 침체 속의 물가상승이라는
스태그 플래이션 상태에 놓이게 되고
유가는 배럴당 40달러선으로 오르면서
불황을 맞게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장기전이 되면 업종별로
섬유는 화섬 원료 가격 상승과
미국을 비롯한 세계 경기 동반 침체로
큰 타격이 우려되고
기계 업종도 선진국의 설비 투자 격감으로
경기가 크게 둔화될 전망입니다.

자동차 부품도 장기전이 되면
승용차 10부제 시행 등으로
내수 침체가 가속화 되고
철강 산업도 해상운송 물류비 증가로
수출 채산성이 악화될 전망입니다.

그런데,지난 달 말까지
대구·경북 지역의
중동 지역 수출액은 2억 2천 830만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하는 등
중동지역의 수출 물량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를 보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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