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캠퍼스에서
모바일 캠퍼스 사업을 선점하기 위한
통신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에게 부담만 지우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해 영남대가 KTF사와
처음으로 계약을 체결한 이후
대구대가 SK 텔레콤과,
계명대와 경북대, 경주 동국대 등이
KTF사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학마다 앞다퉈 모바일 캠퍼스 구축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영남대에서
PDA폰 구입비가 너무 비싸
가입자가 예상보다 적자
다른 대학들은 PDA폰을 제외한 채
휴대전화의 단순 기능만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캠퍼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휴대전화도 서비스 혜택을 보려면
기존에 사용하던 전화기를 없애고
수십만 원씩 들여
대학과 계약을 체결한 업체의
전화기를 새로 사야해 부담이 적지 않습니다.
학생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전화와
대학이 계약한 통신업체가 일치할 경우
혜택을 보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부담만 지게 됐다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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