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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 바뀌어야

입력 2003-03-17 10:22:35 조회수 1

바뀐 대학입시 제도에 대비해
대구 교육이 발빠르게 대처하지 못하고 있어
개선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2004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수시모집 인원이 전체 정원의 39%로 2003년도보다 8% 늘어나는 등
수시모집이 확대되고 있지만
대구시내의 각급 고등학교에서는
여전히 획일적인 보충수업과
모의고사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일률적으로 실시되는
보충수업과 야간자율학습을
개인별로 심층면접이나
영역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과목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바꿔
수시전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입시전문가들은
수능시험 대비는 정규수업을 통해
다양한 계열로 나눠 준비하고
학생 개인마다 다르게 적용되는
심층면접과 논술 등은
특기적성 강좌로 대비하도록
교과과정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또 현재와 같이 수능문제 풀이식으로
학업진도를 나가는 것도
통합적 사고를 요구하는 수능문제나
심층면접에 한계가 있습니다.

실제로 2003년도 대학입시 결과
대구지역 고등학생들은
수시모집 성적이 다른 지역에 비해
크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고,
심층면접과 논술시험을 치르는
이른바 명문대학의 진학률이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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