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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휘고 돌아간 중학생 많아

입력 2003-03-12 18:04:03 조회수 1

중학생 상당수가 무거운 가방을 메고
책상과 의자가 체형에 맞지 않아
척추가 옆으로 휘는 척추측만증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가 지난 해
도내 295개 중학교 1학년생
3만 2천 700여 명을 검진한 결과
척추가 옆으로 휜 척추측만증 환자가
조사대상자의 4%인
천 320여 명이나 됐습니다

이들 가운데는 남학생이 710여 명,
여학생이 610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학생 가운데
척추측만증 환자가 많은 것은
학생들이 무거운 가방을 메고 다니는데다
상급학교로 올라갈수록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지만
책상과 의자 등이 체격에 맞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경상북도는 청소년들의
척추측만증 환자가 많이 나타남에 따라
올해도 1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학교 1학년 3만 4천 명을 대상으로
순회검진을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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