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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로역 정밀 안전진단

조재한 기자 입력 2003-03-12 11:12:56 조회수 0

대구지하철 참사 발생 3주일 만에
중앙로역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이 시작됐습니다.

대구지하철공사는
오늘부터 두 달 가량
중앙로역에 정밀안전진단팀을 투입해
지하 1,2,3층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에 들어갔습니다.

정밀안전진단팀은 사고 발생 직후 긴급안전진단에서 확인한 손상된 구조물의 변형정도를 확인하고 각종 검사를 병행해 어느 정도 보수,보강,교체할 지를 결정합니다.

이를 위해 지하 3층에 안전가받침대 50여 개를 설치할 계획인데 지하철 운행이 끝난 오늘밤부터 자재를 옮겨 작업을 할 계획입니다.

안전가받침대 설치가 끝나는 열흘쯤 뒤에는
지난 1일부터 전면중단되고 있는 중앙로역 일대 교통통제는 해제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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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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