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 용의자가
집주인이 설치한 감시 카메라에
절도 장면이 찍히는 바람에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지난 9일 새벽 2시쯤
중구 동인 4가
31살 김 모씨 집에 들어가
현금과 신용카드 등을 훔친 혐의로
동구 신암동 28살 박 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박씨는 피해자 김씨에게
지갑을 주웠다며 돌려줬다가
김씨가 세들어 사는
집주인이 출입구에 설치한
감시용 CC TV 카메라에
절도 장면이 찍힌 사실이 드러나
덜미를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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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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