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처리 여부를 두고 논란이 됐던
대구지하철 사고 전동차는
보존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사고 전동차인
대구지하철 1080호와 1079호
전동차를 보관하고 있는
대구지하철 월배기지 사업소 측은
유족들의 애도를 기리는 마음에서
추모공원이 세워지면
영구 보존하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존하는 쪽으로 방침을 정한 것은,
대형참사의 자료를 생생하게 남겨,
우리 사회에 만연된 안전불감증에 대한
교훈으로 삼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이 전동차는 제대로만 대응했더라면 대형참사만큼은 충분히 피할 수 있었던
인재의 표본으로 볼 수 있어
보존 가치가 더 크다는 평가입니다.
하지만 1080호와 1079호 12량 전부를
보존할 것인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보존 장소도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탭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