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철을 앞두고 농민들이
해마다 논,밭두렁 태우기를 하고 있으나
병충해 방제에는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농산당국은 논ㆍ밭두렁
소각은 병충해 방제에 별 효과가 없고,
오히려 산불 발생의
원인만 제공하고 있다며
산불예방을 위해 논ㆍ밭두렁 태우기를
하지 말도록 당부했습니다.
논ㆍ밭두렁 태우기는
60년대 벼 생산감소를 가져왔던
줄무늬 잎마름병과 오갈병을 옮기는 해충인
애멸구와 끝동매미충이
논ㆍ밭 두렁에서 겨울나기를 하므로
이를 박멸할 목적으로
70년대 초반까지 장려했던
병해충방제 대책의 하나였지만
지금은 실정에 맞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논ㆍ밭두렁을 태우는 바람에
오히려 논에서 해충을 잡아먹는
이로운 벌레인 거미 등 천적마저
죽여버리는 부작용이 생기고 있다"고
지적하며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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