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물이 심하게 훼손된 지하철 중앙로역에 대한 안전보강공사와 정밀안전진단이 실시됩니다.
대구지하철공사는
내일부터 18일까지 중앙로역 지하 3층 중앙기둥부분에 안전가받침대 설치 공사를 하고 이후 두달동안 정밀안전진단을 하기로 했습니다.
가받침대를 설치하고 난 뒤에는
지난 1일부터 전면통제하고 있는
중앙로역 일대 차량통행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중앙로역의 구조적 안전성과 결함원인을 조사·측정하고 보수·보강방법을 찾는 정밀안전진단에는 시민단체와 실종자 가족측에서 추천하는 전문가 3-4명을
자문회의 등에 참여시켜 모든 단계를 공개할 방침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