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참사가 일어난 뒤 시민회관에
상당실을 차린 한나라당은
국회의원들이 돌아가면서
유가족들의 민원을 접수하고
수습대책본부에 건의를 하는 등
나름대로 사고수습에 노력해 왔으나
막상 주변 여론은 한나라당이 일을 하지 않는다는 쪽으로 기운다면서
서운한 표정들인데요.
한나라당 박종근 국회의원
"아니 중앙에서 지원해야한다고 건의한 것도 우리 당이고, 인정사망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요구한 것도 우리였는데,
우리한테는 욕만하니까 차암...." 하면서
꼭히 따질 일은 아니지만 누군가에 공을 가로채인 느낌이라고 목청을 높였어요.
네, 실컷 일했는데 알아주지 않는다,
그렇다면 그것 역시 정치력의
부재라고 생각치는 않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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