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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참사와 관련해
조해녕 대구시장의 책임설이 대두되면서
조 시장을 공천한 한나라당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지하철 참사 수습과정에서
한나라당 역할이 미미하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등
한나라당 입지를 어렵게 만들자
민심추스르기에 나섰습니다.
이창선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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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지하철 참사와 관련해
유족과 시민단체들이
조해녕 시장이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서자
곤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장에 대한 책임 추궁은
결국 조 시장을 공천한 한나라당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INT▶한나라당 관계자(전화)
(시장문제가 한나라당까지 확대됐다)
그래서 지금까지 조해녕 시장 책임론을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해온
한나라당은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묻겠다'는 쪽으로 입장을 바꿨습니다.
◀SYN▶박종근 국회의원/한나라당
(수사를 빨리해서 책임질 사람 지워라)
지하철 참사 수습에 한나라당의 역할이 미미하다는 일부 비판도 부담입니다.
이같은 주변 여건을 반영한 듯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사고 수습을
국회와 정부차원에서 추진하겠다면서
오늘 대구를 방문했습니다.
◀SYN▶박종웅 국회의원/한나라당
정치권에서는 지하철 참사 수습과정에서
한나라당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1년 앞으로 다가온 내년 국회의원 선거를
의식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전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는
대형 참사 처리과정에서 민심을 놓치면
되돌리기가 그만큼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많기 때문입니다.
MBC뉴스 이창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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